06 Sep 2022
Media
국내 1호 버추얼 인플루언서인 로지가 패션쇼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컨셉코리아는 3년만에 오프라인 패션쇼를 준비하며 로지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로지는 컨셉코리아의 사전 붐업 캠페인과 패션쇼 참석 등 현실과 디지털을 오가며 한국 브랜드를 알리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장르의 마술사로 불리는 비디오 아티스트 장민승 감독과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 전시실 영상 감독인 프랑스 아티스트 장-줄리앙 푸스가 컨셉코리아 PR 캠페인에 함께했다. 두 아티스트와 탑모델 정소현이 작업한 디지털 아트피스는 패션쇼 인비테이션으로 활용되며, 뉴욕타임즈스퀘어 전광판 광고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패션쇼 애프터 파티와 세일즈 쇼룸 운영을 통해 네크워크 확장은 물론 세일즈 비즈니스와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디자이너와 브랜드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데 적극적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컨셉코리아 SS2023 패션쇼는 오는 13일 뉴욕 현지 시각 오후 7시 뉴욕패션위크 사이트 또는 NYFW 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뉴욕 패션위크 공식 프로그램인 컨셉코리아는 2010년부터 대한민국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2021·2022 시즌에는 코로나19 속 온라인 중심 디지털 패션쇼와 세일즈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국내 브랜드의 세계 시장 안착을 위해 노력, 좋은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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